트윈베드 에어컨 1박에 600밧이라지.
나무 바닥, 짙은 나무 벽에 심플하지만 센스있는 데코들이 되어있는 K게스트하우스.
끄라비 타운은 아오낭 해변보다는 저렴한 편이라는데 600밧이면 조금 높은 금액이다.
에어컨 있는 방인데 팬도 돌아간다.
'팬'이란게 이런거구나. 에어컨 방이 아니라도 이런 팬방이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선풍기가 아니고, 천장에 큰 날개 3개가 부웅.붕. 돌아가는데, 바람이 날리지 않고 꽤 시원한 편이더라.
작은 발코니가 있어서 빨래 말리기도 좋아서. 딱 맘에 들었음.
한창 더울때는 숙소에서 쉬었다.
그리고 끄라비 주말 시장얘기는 다음 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