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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린 Jun 09. 2018

신이난다 신이나

#방콕여행준비#여름휴가

방콕 여행책을 샀다.

여행을 가서 다이어리를 쓰라는 의도인지

책의 반은 간단한 정보,

반은 노트다.

에잇.

기대보다 별로네.

정보는 너무 짧고,

여행지의 사진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

사진이 감각적인 것은 좋지만

여행자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나는 여행갈때는

항상 이렇게 얇은 여행 노트를 준비해 둔다.

그러니 얘보다 무거운건 참아주세요.

그냥, 참고만 하자.


비행기 티켓을 끊고,

팀장님께

여름휴가 허락을 받고.

출근전이나 퇴근후

주말에 열심히 여행을 준비 했다.

한국의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있다.

방콕에 가면 얼마나 푹푹 찌려나.

그래도 신난다.

결국은 시간은 다가 왔다.

3일 밤을 자고 나면 방콕에 간다!!

(일이 얼마나 하기가 싫은지.ㅎㅎ)


#아는게 많을 수록 문제

캐리어는 이미 준비중

방콕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니

아는게 많아서 참 문제다.

짐톤슨 매장엘 가서 실크 넥타이라도 하나 사와야 할것 같기도 하고,

카르마카멧 매장에서 디퓨저를 들고 와야 할것 같아 들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에어아시아는 갈때는 짐을 안부치고 올때만 15키로 맞춰 넣기로 했다. 그릇이나 디퓨져를 사기라도 하면 잘 포장해 오려고 뽁뽁이도 준비 했다.(철저해 철저해.ㅋㅋ)


또 여행 준비물을 나열해 본다.

#여권#지갑#가방#6D#알백이#태양열충전기#블루투스키보드#신용카드#노트#여행책몇권#캐리어#뽁뽁이#테이프


공항에 내리자 마다 푹~.

하는 습도 높은 방콕의 공기.

시원한 태국 마사지

신나는 방콕 골목을 거닐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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