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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린 Nov 22. 2018

방콕 여행 시작.

인천공항에서 놀기

# 죽어라 일하고 여행을 가는게 좋은가,

여행을 안가고 조금 덜빡시게 일하는게 좋은가.


나는 지금까지는 전자였다.

11월에 4일을 휴가내어

방콕을 5박6일 다녀오려면 생기는 현상이다.


30살부터 본격 여행을 다니면서는 항상

죽어라 일하고 잠깐의 여행을 즐겼는데

어쩌면 조금은 회의가 드는 순간.


이 질문에 은경이는

당연히 전자라고 했다.

여행을 간다면

'아. 내가 그 가을에, 그때의 11월에

어디를 갔었지.'

라는 기억이 남지만

일만하면 그 11월은 그냥 11월일 뿐이라고.



그럴지도 모른다.

나도 약간의 회의가 있으면서도

계속 죽어라 일하고 여행가고 있잖아.

(돈 많이 쓰는 것도 덤.)


#방콕-돈므앙행 에어아시아 꿀팁.

"모바일 체크인을 하고 티켓을 꼭 수령할 것"

(체크인은 3시간 전)


* 예전에 나가사키를 가는 에어서울을 탈때는 얼리 체크인을 모바일로 하고 다운받은 QR코드로

공항 검색대도 지나가고 비행기도 탔더랜다.


*비행기 시간이 11시20분인 나는

신이나서 체크인 3시간 이전보다 훨~더 일찍

공항에 도착했는데....

혹시나 해서 안내 언니에게 물어봤더니

에어아시아는 티켓이 꼭 있어야 비행기를 탈수 있단다.

QR코드로는 검색대는 들어갈 수 있다니까

티켓 안들고 비행기 탑승구 앞까지 갔다가

큰일 날뻔.(휴-.)

짐부칠 것은 없으니 3시간전에 셀프 체크인 하고 들어가야지. 모르면 물어보면서 다녀야 한다.

다행이지?^^



그래서 지하 스벅에서 놀고 있는 중.

인천공항 지하 1층 스벅에서는 전국 텀블러를 다 파는구나.

오늘의 다음일정은

마티나 라운지다.

티켓 받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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