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로...

[규슈취재여행]1일차_2016.02.02

by 기린

#. 멘붕, 또 멘붕.

혹시나 티켓팅을 안해주면 어쩌나.

버스에서부터 머리 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

이 쫄깃함은... 공항에 3시간 전에는 도착했어야 했는데,

2시간을 계산하고 리무진 버스를 탄 탓...ㅠㅠ

비행기를 타는데까지 얼마나 동동거렸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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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30분.

버스는 간신히 도착했으나, 승객들이 다내려야 캐리어를 꺼내기 시작한다고 기다리란다.

8시 40분.

내가 탄 정류장은 리무진 2번째 정류장이라 캐리어가 저 안에 있다.

캐리어 받아 들고, 티웨이 데스크로 들도 뜀.

8시 55분.

까칠한 남자 직원분이 내 앞에 후쿠오카 발권 안한 분이 30명이나 있다며,

굳이 나는 먼저 안해줄려고 애를 쓰심.

15kg가 제한인데 내 캐리어는 17kg임에도 착한 언니는 '다음부터 무게 지키세요'해주고,

나는 언니에게

'언니,저 환전도 안했는데 비행기 탈 수 있어요?'

라고 동동 거리자 언니가

9시 35분 발권 표에 9시 50분까지만 타면 탈 수 있다고

표시해 주구선, 핸드폰 번호고 적어 주심.

9시 10분.

지하 1층 외환은행으로 달려가서,

사이버 환전 신청한거 달라고 여권부터 들이밈.

은행 언니는 꼼꼼히 헤아려주고 여행자 보험 종이도 챙겨 주었으나

난 확인할 정신 없이 돈은 주머니에,

여권을 챙기고 다시 3층 검색대 앞으로 뛰어 올라감.

9시 15분.

같이 후쿠오카를 가신다는 윗연배 언니들 두명과

이 검색대를 얘기를 하고 먼저 지나가는 방법은 혹시나 없나

발을 동동 거림.

9시 20분.

줄은 엄청 길었는데, 다행히 검색대 10분정도 소요.

자동 출국 심사로 시간 단축.

달리고 달려 모노레일을 탐.

9시 35분.

인터넷 면세점으로 산 물건 찾고,

9시 40분.

게이트 앞에무사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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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시간을 어찌나 진을 뺐는지,


콩닥콩닥. 어쨌든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IMG_201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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