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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린 Feb 12. 2016

아일랜드뷰 버스타고...

[규슈취재여행]3일차._2016.02.04

처음탄 아이랜드 버스는 하나도 안이뻤다.

그리고 사람들도 많아.

서서 버스를 타야할 생각을 하니 아득.


두 정거장을 갔더니 비지터 센터란다.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을 했는데.....

비지터 센터라면 앉아서 놀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무작정 내렸다.


비지터 센터에서 300엔주고 수건도 사고~

(족용하고 발 씻으려고.)

화산돌로 만든 돼지 인형도 하나.


오! 내가 가보고 싶었던 족욕탕 발견!!


엄머 좋다. 너무 좋다~.

(너무 너무 뜨끈해.)


다음으로 오는 아일래드 버스가 예쁜 버스이길 기다리며...

족욕을 하니까 다음버스가 오는 1시간이 금방 간다.


유후유후~

이쁜 버스가 드디어 왔다.


이 버스를 타고 유노히라 전망대에서 5분 정차.

그리고 다음 전망대에서 또 정차.

이렇게 한바퀴를 돌았다.

2월의 바람 부는 날씨라 춥더라.


버스에 한참 있다보니 한국 말이 들린다.

이 작은 버스안에 30명도 안되는 사람들 중 한국 가족이 있다니!!!

하지만 시기를 놓쳐서 아는 척을 못했다는...ㅠ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15분 걸리는 크루즈를 타고 다시 페리 터미널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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