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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실컨설턴트 Nov 27. 2020

기차

기차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그 다음 열차는 모두 매진이다. 아직까지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 듣고만 있는데 분노가 치민다. 금요일 오후 5시를 넘기고 있는데 맞은 편 고객 임원들과 팀장들의 입은 주말로 갈 생각이 없다.

이건 그냥 오디션이다. '존재감 오디션'. 십 수번의 협의에서 결정했던 얘기 또하고, 이미 결정된 내용을 다시 언급하고... 에라이. Dogbebe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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