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데이트랜드
누구나 삶에서 주인이 되기를 원해요.
그런데 '주인'이란 대체 뭘까요?
어떤 개념을 알기 위해서는 반대되는 의미의 말을 찾아서 비교해보면 이해하기 쉽죠
아마도 '주인'의 반대말은 '노예'일 겁니다.
우리의 생은 매여있는 삶이죠.
가정이 우리를 속박하며, 학교나 직장이 우리를 제약하고, 사회는 우리를 옴싹달싹 못하게 묶어버립니다.
이 사슬은 강고해 쉽게 끊을 수 없어요.
자유가 없어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노예'라면, 우리의 삶은 어떤 의미에서는 노예와 유사합니다.
결국 당신이 '주인'이 되기를 원한다는 것은 당신을 속박하고 있는 사슬을 끊고, 당신이 원하는대로 삶을 결정하고 싶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막상 주인이 되면 감당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이 선택하여, 미지의 길을 가는 것은 두려운 일이죠.
단순히 무섭기만 한 일이 아니라 실제로 위험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실패하며, 누군가는 더 심한 사슬에 붙들리고, 때로는 죽는 이마저 있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삶의 주인이 되기를 꿈꿔요.
아무리 무섭고 위험하며 혹여 죽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히지만 단 한 순간이라도 '주인'이 될 것을 열망하죠.
그렇다면 아주 작은 지점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조금씩 쉬운 매듭부터 풀어 마침내 강고한 사슬까지 끊어야 해요.
삶의 아주 작은 단위부터 스스로 정해야 하구요.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바로 그 지점에서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은 끝내 주인이 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하며, 스스로 노예라 생각하고 주인을 꿈꾸다 죽게 되죠.
이것이 생의 이면에 숨어 있는 진정한 비극입니다.
당신은 삶에서 주인이 되기를 진실로 원하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아주 작은 이 한 순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