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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는 순간 연금 공부 해야 하는 이유

투자는 시간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by 스키마

요즘 스레드라는 SNS에 글을 적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User들이 유입되는 플랫폼이다 보니,

확실히 젊은 세대의 친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점은 우리 젊은 세대들이 생각보다 연금투자에 관심이 많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관심은 많으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어떤 투자이던 빨리 시작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데, 연금 투자는 더더욱 시간의 힘을

크게 받는 계좌입니다.


특히 배당주 투자를 하면 과세이연 효과로

배당금을 100% 수령받고, 이를 재투자하면

배당금이 매년 증가하게 됩니다.


거기에 배당 성장형 ETF를 투자하게 되면

매년 10%의 배당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니 단돈 월 10~20만 원이라도 연금 계좌에서

투자를 시작한다면 10년, 20년 뒤에 든든한 노후 자금이 되는 것이지요.


사회 초년생이 연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잦은 이직입니다.


평생직장이란 말이 사라진 요즘

이직은 더 이상 특이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자기의 몸 값을 올리기 위해 여러 회사를

이직하는 문화는 이미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직을 할 때 받는 것이 바로 퇴직금입니다. 퇴직금 제도를 잘 모르는 사람

이를 일시불로 받고, 다른 곳에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IRP 계좌로 받아서 연금 계좌의

혜택을 받아서 투자한다면 이직을 하더라도

나만의 퇴직금을 든든하게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56세나 돼서 쓸 수 있는 연금에 대해

왜 입사 때부터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하는지를 말씀드렸습니다.


한 살이라도 더 어린 나이에 연금에 투자하여

먼 미래의 나에게 든든한 노후자금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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