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얼마나 치열하게 노후준비를 하시나요???
반드시 치열해야 합니다.
by
스키마
Nov 27. 2024
조금은 강한 제목을 적어 보았습니다.
치열의 뜻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우리들은 노후를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고
준비하고 있나요? 위 국어사전의 의미처럼
불길 같이 맹렬하게 혼신의 힘을 다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어떻게든 되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지니고 방치하고 있는지요.
제 주위의 분들은 대부분 후자에 가깝습니다.
노후? 아 중요하긴 한데, 아직 잘 모르겠네...
연금? 아 필요하긴 한데, 그렇게 차이가 큰가?
심지어 제 계좌를 열어서 수익률을 보여줘도
화들짝 놀라기보단 아 네가 운이 좋았네,
난 못할 거 같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진짜 신기한 건 그분들이 업무 할 때는
정말 온 힘을 다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면서
열정적으로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미래에 대해선 누구보다 걱정하고,
회사에 해가 되는 일이 생길까 봐 수많은 경우의
수를 열거해 놓고 RISK 관리를 합니다.
그게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소중한 월급을 주는 회사에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업무를 하는 건 필요하죠.
그런데 왜 그 열정이 내 노후 준비에는
적용되지 않는 걸까요? 지금 당장 회사가 어려워
직장을 잃게 되거나 월급이 줄게 되면
그걸 대체할 수 있는 PLAN들이 있을까요?
노후에 대한 준비가 명확히 되어 있지 않다면,
명확히 될 때까지 정말 매일매일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행하고 실패해봐야 합니다.
아무 연습도 안 하다가 어느 날 퇴직 할 때 3~4억의 목돈이 손에 쥐어진다고
투자가 저절로 되는 게 아닙니다.
비단 돈뿐만 아니라 은퇴 후의 생활도
아무런 준비 과정 없이 은퇴하자마자 해낼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당장 내일 은퇴라고 가정하고 치열하게 고민
그리고 또 고민을 하시길 바랍니다.
은퇴 후에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할지,
그럼 그것을 위해선 내가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해 나갈 수 있는지...
그리고 너무 오래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실행에 옮기세요. 머릿속에만 맴도는 생각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에 옮기 셨으면 좋겠습니다.
keyword
행동
노후준비
치열
1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스키마
직업
회사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연금 투자를 하길 바라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구독자
12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임원들의 퇴직을 바라보며
[결산] TIGER 미국배당 다우존스 11월 배당금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