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숙소 / 추천하는 순간으로 정리!
맛집 – Porto Franco (링크 클릭시 구글 맵으로 이동)
까르보나라가 2019년 내가 먹어본 까르보나라 중에 제일 맛있어서 한 입 먹고 놀랬다.
적당히 꾸덕하면서 페투치네 파스타를 사용해서 면 곳곳에 소스가 담뿍 배어있었고, 위에 치즈까지 솔솔 뿌려져 있어서 짭짤하고 꾸덕해서 포만감 오졌음. 거기에 보드카 한잔짜리 작은걸 마시면 이게 바로 러시아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숙소 : 이즈바 호스텔
장점
클로버 마트가 바로 근처에 있어 밤중에라도 뭔가 필요하면 사러나가기 좋음
나름 10시 넘으면 사람들이 알아서 조용히 해 줌
짐을 무료로 맡아줌! (당일까지지만)
세탁기 사용이 무료
단점
샤워실이 공용이며, 커텐으로만 나뉘어져 있음. 화장실과 붙어있어 아침에 꽤나 북적거림
정수기가 있지만, 마시면 배앓이 하기 딱 좋아보임
도미토리기준) 방 안이 좁아서 캐리어 펼치기엔 불편함
입구앞에 계단이 어마무시한 경사. 넘어지면 엉덩이 뿐만 아니라 뒷통수도 깨질 느낌
추천의향: 3.0/5.0
추천하는 순간:
독수리 전망대로 올라가는 푸니큘라를 타기 위해 걸어갔던 블라디보스톡의 주택가 골목길 추천. 그다지 어둑하진 않지만 골목길이 참 아기자기하니 예쁘다.
맛집: Paloma (링크 클릭시 구글 맵으로 이동)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고, 디저트도 예쁘고 상당히 퀄리티 있어보여 예뻤던 집.
비록 나는 디저트만 먹어봤지만, 저녁에 음식도 꽤나 맛잇는 편인 것 같다 (트립어드바이저 참고)
한적한 이르쿠츠크 주택가에 있으니 이르쿠츠크의 예쁜 창문을 가진 집들을 구경하다가 와서 먹기 좋아보인다.
맛집: Rassol'ink (링크 클릭시 구글 맵으로 이동)
토끼고기 샐러드를 판다. 그 외에는 그냥 무난무난 하지만, 토끼고기가 궁금하다면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숙소리뷰
▣Z호스텔 (개인실/단독화장실)
장점:
다른 이르쿠츠크 호스텔도 하겠지만, 리스트비얀카, 알혼섬 가는 버스가 바로 앞으로 오게 해준다
창문이 크고 방이 넓어서 좋았다.
가격이 저렴했다. (개인실 치고도)
세탁: 세탁기 무료 사용 가능, 건조기는 돈 내야함
단점:
숙소 들어가는 위치가 좀 무서움 (굴다리 하나 지나가야함)
전반적으로 호스텔 건물이나 뭐나 조금 조잡한 느낌이 있었다.
튼튼한 건물은 아니다 싶은 느낌.
추천의향: 3.0/5.0
추천의향: 3.0/5.0
▣롤링스톤즈 호스텔 (다인실/공용화장실)
장점:
한국인들이 많다.
인테리어가 예쁘고, 근처에 큰 슈퍼마켓이 있다.
침대가 푹신해서 좋았고, 개인 벙커 구분이 잘 되어 있어 좋았다.
따뜻한 물이 잘 나오고, 화장실 인테리어 예쁘다
단점:
한국인들이 많다.
1층 신발장에서 2층까지 짐 끌고 오는 게 힘들 수도 있음
걸어다닌다면 상관없었지만, 숙소 위치가 트램 등과 가까운 곳은 아니라고 생각됨
세탁: 돈 내고 사용 (300루블 정도로 기억)
추천의향: 3.0/5.0
롤링스톤즈 호스텔에 묵으면서 숙소에서 나와 큰길 말고 골목 안으로 계속 걸어가면 관공서 같이 생긴 건물이 나온다. 그 앞에 공원이 있으니 거기 앉아서 출근하는 사람들 구경하는것도 재밌다.
그 근방이 사무실이 모여있는 곳인지, 사람들이 많이 오는걸 볼 수 있다.
롤링스톤즈 호스텔에서 골목안으로 쭉 들어가면 안가라강이 나오는데, 이 강변에 앉아서 바람쐬기
중앙시장에서 계속 걸어 올라가면 한적한 이르쿠츠크 주택가가 나온다. 그 주택가 산책하는 것 추천한다. 유럽의 시골 느낌이 물씬 나기 때문.
맛집 없음
알혼섬
숙소: 베레크나데즈디 (알혼섬)
▣베레크나데즈디 후기
장점:
아침밥이 매우 맛있다
개냥이 고양이들이 투숙객을 따라다님
반야 가격이 저렴하다
숙소 창문에서 보이는 바이칼 호수 풍경이 아주 죽여준다
바이칼 호수 명소인 샤먼바위랑 가까움. 걸어서 10분거리
여러 곳으로 가는 자동차 예약 가능
히터가 매우 열일해서 후끈하다
단점:
(모든 알혼섬 숙소가 그렇겠지만) 화장실이 외부에 있고, 내 방과 멀다.
새벽에 자다 깨서 화장실 갔다오면 잠 깬다
그리고 샤워실이 매우 열악하다. 바닷가에 있는 샤워실 생각하면 될 정도. 온수도 일정 만큼만 사용 가능
(모든 알혼섬 숙소가 그렇겠지만) 전반적으로 건물이 엉성하다.
시골 가정집에서 자기네들 집이 넓으니 건물 몇 개 더 짓고 투숙객 받는 느낌
(모든 알혼섬 숙소가 그렇겠지만) 알혼섬 내부엔 포장도로가 없어 이 집 안은 전부 흙밭이다. 캐리어 끌고 오는 사람은 힘들다.
추천의향:
4.0/5.0 (숙소 창문 뷰가 다 했다)
세탁: 100루블에 주인집에서 세탁 + 건조까지 다 해줌
슈퍼에서 먹을 것을 산 다음 바이칼 호수 인근 아무데나 앉아서 먹기
샤먼바위에서 호숫가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그쪽 호숫가 경치가 매우 좋다.
뒤쪽엔 작은 숲도 있어서 자연을 느끼기엔 퍽 좋다.
하지만 들개들이 돌아다니니 주의 할 것.
슈퍼는 Khoroshiy 추천.
다른 슈퍼들도 있는데 인종차별 당했다는 후기들이 좀 있음, 여기선 오히려 안녕하세요라고 말 걸어줘서 놀람 (내가 한국인인걸 알고 자기들끼리 연습한 느낌이라 귀여웠음)
**참고사항:
내가 갔을 때만 그럴 수도 있지만, 비성수기엔 섬의 애지간한 가게들이 다 문을 닫는다. 음식점이 없으니 섬에 들어가기 전 간단한 식량들은 가지고 들어갈 것
리스트비얀카
숙소: 프리보이 (리스트비얀카)
▣프리보이 후기
장점:
창문만 열면 호수가 보인다
슬리퍼만 신고 호수로 나갈 수 있음
아침밥 맛있고 좋다
지배인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고 귀엽다.
단점:
전반적으로 저렴한 시골 모텔을 생각하면 좋다.
이거다! 싶은 단점은 없다. 하지만 깔끔해야하고, 시설이 좋아야하고 하는걸 따지는 사람들이라면 비추
추천의향: 3.0/5.0 (숙소 창문 뷰가 다 했다)
시장에서 오물 사다가 방에서 창문 열어놓고 술 마셨을 때.
(오물은 바이칼 호수에만 사는 생선으로 리스트비얀카에서만 먹을 수 있다)
그 나른한 햇살과 바깥의 차가운 공기가 함께 살랑거리던 순간은, 이거 하려고 여행온거거든! 이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
맛집: Pinzeria by bontempi (클릭시 지도 이동)
푸쉬킨 미술관 옆, 구세주 성당 정문 길건너 골목 안에 있는 호텔 1층 레스토랑에 위치해서 접근성 좋고, 내가 이제까지 먹어본 피자중에 제일 맛있다. 뭘 먹어도 맛있으므로 메뉴판 보고 고르는것 추천. 도우가 일단 겉바속촉인데다가 가장자리가 맛있게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나온다.
맛집: KK 12/10 (클릭시 지도 이동)
숙소 뒷편에 있었는데 아이스 라떼를 팔았는데 우유가 꼬들하니 맛있고 커피와 잘 어울려서 좋았다.
사실 이 카페 근처가 저녁에 젊은이들이 술 마시며 노는 골목이다. 시끄럽게 놀진 않고 외부 좌석이 있는 중국음식 (Noodle Shop Chiho)를 기점으로 해서 담소 나누고 놀기 좋은 곳.
이 근방이 전반적으로 젊은이들이 간단히 맥주마시며 대화 즐기는 거리였었다.
숙소: 아트호스텔, 스타워즈 호스텔
(구글엔 아트호스텔로 뜨는데 호스텔닷컴에서 스타워즈 호스텔로 예약)
▣스타워즈 호스텔 후기
장점:
화장실이 샤워실과 같이 있음. 샤워하고 화장실도 가고 다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음.
(보통 호스텔은 샤워실 따로, 화장실 따로였다)
식당 공간이 넓다. 외부 공간까지 활용 가능
건물이 전반적으로 햇빛이 잘 드는 곳이라 좋았음
근처에 지하철 역이 3개나 있다. 움직이기 참 좋음.
(좀 많이 걷지만) 굼 백화점까지도 걸어갈 수 있다
숙소 근처에 유기농 마트가 있어 납작 복숭아도 팔았음!
단점:
딱히 없었다.
빨래: 안돌려봤다. 돈을 냈던 것 같긴 하다.
추천의향: 4.5/5.0 (모스크바 매우 좋아해서 버프 받은 듯)
노보데비치 수녀원에 가면서 간단한 간식거리 사서 백조의 호수 공원에 앉아 피크닉 즐기기
매우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구세주 성당에서 모스크바강을 건널 수 있는데, 이 강 다리 위 난간이 넓어 앉아 있을 수 있다.
(물론 위험함) 여기서 강바람 쐬는 게 그렇게 좋았었다.
맛집: Goosse – Goose (클릭시 지도 이동)
러시아 한달살이를 기념하며 먹은 음식점.
1층은 간단히 음식 먹고 갈 사람들을 위해, 2층은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어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음식 가격은 조금 쎈 편이지만 맛있고, 2층 분위기가 좋아서 얼마든지 낼만하다.
사실 러시아는 물가가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니었다. 수도라는 모스크바와 러시아에서 가장 화려하다는 상트에서도 조금 쎄긴하지만, 서울보단 덜한편. 이란 생각이 들었다.
맛집: Obshchestvo Chistykh Tarelok (클릭시 지도 이동)
숙소 근처에 있는데 분위기가 좋아보여 들어갔던 음식점.
저녁에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술집이었다.
상트 사람들의 간단한 Chill-Out을 보기에 좋은 술집
숙소 소울키친호스텔 (다인실/개별화장실) , 에어비앤비
▣소울키친호스텔 후기
장점:
숙소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호스텔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할 정도로 예쁨
모든 공간이 다 예쁘고 아기자기 해서 좋다.
이름 값 하듯이 부엌이 잘 꾸며져 있고 매우 넓음. 쿠킹 클래스 등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음
단점:
숙소에 냉방시설이 안보인다.
상트 자체가 더워서 자다 깬 적이 있는데, 냉방 시설이 없었다. 에어컨 아무리 찾아도 안보임
지하철 역이나, 버스 등을 타기엔 그다지 좋은 위치는 아닌 것 같음.
▣에어비앤비 후기
에어비앤비: 궁금하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장점:
꼭대기 층에 천장에 창문이 달려있어 걤성 넘친다
창문이 예쁨
숙소 내부 곳곳이 예쁘다
방이 넓고 깔끔하다
바로 앞에 지하철 역, 슈퍼마켓이 있는 좋은 위치
예르미타주도 매우 가까이 있다
요리 가능
단점:
엘리베이터가 없는데다가 6층이라더니 실제 계단 밟는건 7~8층 정도
찾기 조금 어렵다 (건물 사이 좁은 길로 들어가야하는데, 이 좁은 길 찾기가 어렵고, 좁은 길이 어둑하니 조금 무섭다)
추천의향: 4.0/5.0 (엘리베이터만 빼면 모두 완벽)
예르미타주 신관에서 관람하던 순간.
내가 갔던 날만 그럴 수도 있으나, 사람들이 없어 한적하고 좋았다.
그리고 상트페테르크 골목길들이 예뻤다. 넵스키 대로만 걷지 말고 어차피구획이 딱딱 나뉘어진 도시이니 한번 가는 방향만 맞다면 조금 돌아가보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