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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같이 남들과 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by Kisun Yoon

백종원같이 남들과 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크게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본인이 대화상대방보다 특별한 사람이는걸 자신의 말속에서 은연중에 드러내려는 행위를 대화에서 하는걸 거의 본적이 없다.

남들이 휴식/취미활동을 하면서 인생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데 쓰는 시간까지도 희생해가며 탁월한 능력/경력을 만들어놓고 본인의 오만함을 드러내는 고작 말 몇마디때문에 상대방에게서 호감을 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는것 같다. 근데 수많은 공부쟁이들이 그런 짓을 하고 산다. 그러는 동안 백종원은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돈도 엄청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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