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있을 수 있도록 옆에 있어주는 엄마
There is no such thing as a baby.
-D. Winnicott
우리가 유아를 발견할 때는 언제나 모성 돌봄을 발견하게 되고, 모성 돌봄이 없으면 유아도 존재할 수 없음을 뜻한다. (Winnicott, 1958)
Winnicott은 믿을 만한 어머니와 함께하며 유아가 혼자만의 편안함을 느끼는 상태를
'I am alone' 상태라고 하였다. 어른들의 쉼의 상태에 해당되며, '자아 관계성(ego-relatedness)라고도 불렀다. 자아 관계성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홀로 있음의 경험은 곧 자기를 경험하는 것이다. 궁극적으로 자기의 정체성과 연결되는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