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게 필요한 물음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또는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 두 가지 모두 근사한 것이긴 하지만,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는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가장 깊은 비밀이다.
나탈리 골드버그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중에서
철학자 노아 시게키는 우리가 생각할 때 사용하는 것은 머리가 아니라 '언어'이며, 언어를 주의 깊게 관찰하면 거기에는 '보이지 않는 틀'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 틀을 가시화하는 것이 '사람과의 만남'이며, 닫힌 세계를 열려면 '새로운 언어'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미사고 요시아키, <천년의 독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