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derbilt 가문 이야기
"내 어머니의 이름은 글로리아 밴더빌트다. 어릴 때 나는 그 사실을 숨기려고 애썼다. 사람들이 내가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기 전에 나를 먼저 알아봐 주길 바랐기 때문이다. 밴더빌트라는 가문의 이름은 가지고 살기에는 무척 불편한 이름이다. 나는 쿠퍼라는 이름으로 사는 게 좋다."
"이 편지를 읽을 때 내가 네 곁에 가까이 있음을 느끼면 좋겠다. 이 편지를 볼 때마다 네가 나를 그리고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
"어머니는 인생에서 많은 것을 이루어 내셨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셨어요. 그리고 외할머니께서는 절대로 할 수 없었던 온갖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그 사람들을 포용하셨어요."
-'떠나는 자와 남은 자의 마지막 수업'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