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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블루의 냥생일기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
감자와 블루의 지지고 볶는 일상
by
sweet little kitty
May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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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이 노는 일상 구경하실래요?
사이좋게 밖을 보아요. 바람이 시원해요.
여기도 잘 보이네?
졸리면 바로 옆 침대에서 자구요.
오늘은 맛집에 줄을 서 보아요.
감자야, 단풍 예쁘다. 그치?
치피치피 차파차파 고양이를 따라 해 보아요.
분노의 주먹을 날리다가 심령사진이 나왔어요.
그래도 이제 화해하려고요. 이러나저러나 하늘 아래 아는 고양이라곤 우리 둘 밖에 없으니까요.
싸우다가 정든다는 말이 있듯이 내 옆의 누군가가 때론 얄밉다가도 없으면 허전하고 걱정되긴 합니다. 지지고 볶는다는 표현은 좋은 관계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이라고 하는데요. 오늘도 가장 가까운 누군가와 지지고 볶는 일상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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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little ki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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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사지만, 아이들의 몸보다 마음에 관심이 많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미술,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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