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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어떤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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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향여행자 Aug 19. 2018

자연의 선물

봄, 여름, 그리고..

여행하며 가장 반가울 때는

계절과 계절 사이

미묘한 변화를 느낄 때다.


겨울에서 봄

봄에서 여름

여름에서 가을..

이렇게 계절과 계절 사이에

서 있을 때가 좋다.


요즘은 자주  나갈 수 없지만
간간히 나가는 사이에

느껴지는 여름과 가을

어디쯤의 바람이 좋다.


가을을 좋아하는 나에게

더없이 반가운 바람이다.

가을을 애타게 그린 마음을

선선히 식혀줘서 고맙다.


이번 가을은
내게 어떤 풍경으로

마음에 새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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