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길거리에서 모르는 행인과 부딪히면,
참고 그냥 갈길 간다.
나에게 욕하지 않고서야 화내지 않는다.
서먹한 사람이 약속에 지각했을 때,
괜찮은 척 웃는다.
30분 정도는 그냥 쿨한 척 넘긴다.
친구가 어제 먹은 음식을 먹자고 할 때,
조용히 먹는다.
상관없다며, 맛있다고 한다.
애인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서운하고 화가 난다.
굳어가는 표정에 데이트를 망친다.
나는 화가 난다.
그런 나에게 화가 난다.
문뜩 드는 생각들을 표현하고 정리합니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고찰을 주로 합니다. 서핑, 여행, 일상, 독서 등에 대한 글을 씁니다. 주황주황의 브런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