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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연아 Jan 13. 2016

한 글자라도.

#1일1글 #20161013

글을 꾸준히 쓰는 게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온갖 핑계를 대서 미루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아침에 눈뜨고부터 집에 올 때까지 쉬지 않고 무언가를 했던 것 같다. 피곤하다.

그래도 생각났을 때 한 글자라도 적어야지 안그럼 이 것 또한 쓰다가 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심천탐방을 함께할 팀원들과 함께 메이킹할 것에 대한 정리를 하고 로봇 매뉴얼을 작성하고 동작 테스트를 했다. 저녁에는 우리의 첫 고객에게 로봇을 전달했다. 많이 돌아다닌 것은 아니지만 집에 오니 녹초가 되었다. 아마 온 정신을 다 쏟아서 그런 것이겠지? 

이럴 때 정말 피곤하지만 가끔 열심히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내일도 더 열심히 살아보자.

치열하게, 그리고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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