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코멘터리 (2022.10.14)
NZ POST 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4분기 뉴질랜드내 온라인 구매금액은 약 $1.6billion 으로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다고 합니다.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이 1월에 고점을 지나 줄곧 하락세로, Traffic Light 이 orange 로 바뀐 4월경부터 2021년 월별 소비금액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소비패턴도 온라인에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옮겨가는 걸까요?
해당분기동안 오프라인의 판매금액은 $13.7billion 으로 전년동기대비 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소비행태가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별로 들여다 보면 식료품은 14% 증가, 주류는 10% 감소, 백화점등 특수소비는 12% 감소, 엔터테인먼트 10% 감소로 나타나 소비패턴이 필수 소비부문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헬스 & 뷰티 부문이 4% 증가했는데 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의약품 소비가 증가한 결과로 보입니다.
2022년 상반기 전체로 볼때 온라인 거래 건수는 2천8백만건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하였으며 거래당 단가도 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됩니다. 거래단가 증가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이는 소비패턴이 필수 소비부문에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식료품을 제외하고는 헬스 & 뷰티부문만 4% 증가하였는데 코로나여파로 인한 의약품 소비가 증가한 결과로 보입니다.
2022년 상반기 전체로 볼때 온라인 거래 건수는 2천8백만 건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하였으며 거래당 단가로 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거래단가 증가는 인플레이션의 영향때문이겠지요.
최근의 BCG Consumer sentiment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소비자의 80% 이상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향후 6개월 이상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생활 필수품이외의 소비는 억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망있는 비지니스 아이템을 찾는다면 중단기적으로는 중저가의 생활 필수품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