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06] 2020.12.01
며칠 전 싱크대 수전이 고장 났다. 호스가 어딘가에서 똑 끊어졌는지 길게 빠지질 않았다. 쓰는 데 별 문제없겠지 싶었으나 그동안의 내 몸은 이미 긴 호스에 맹목적으로 의지하고 있었다. 셀프로 교체가 가능하다길래 새로운 수전을 사서 갈아 끼웠다.
밤 9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해냈다는 성취의 행복이 있지만 온몸이 다 쑤시는 관계로 기록은 여기까지만...
일단 새로운 뺀치는 꼭 사기로 한다.
공연 칼럼니스트 겸 에어비앤비 호스트. 만날 여행가고 싶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