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농업창업기(4)
히터기의 온도를 설정하는 온도 조절 레버가 정상적인 동작을 하지 않네요. 그래도 동작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세팅을 약 22도로 맞추어서 작동을 시켰어요. 바로 이 부분이 저의 실수의 시작이었어요. 작동을 시키고 거의 하루 있다가 물 온도를 재보니 세팅값으로 동작하지 않고 물의 온도가 29도까지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때 깜짝 놀라서 여분의 히터기로 교환을 하고 온도를 22도 설정을 해서 물의 온도를 맞맞추었어요.
이것이 원인으로 물고기들에게 급격한 온도 변화를 줌으로써 온도 쇼크를 일으켜서 물고기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어요. 물의 적응성이 높은 백운산이라서 그나마 많은 물고기가 죽지 않았지 엄청난 실수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