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 순간
인간은 현재
이 순간 속에서만 살아간다.
나머지 인생은
과거 속으로 사라져 버렸거나
아니면 아직 다가오지 않은 것이다.
유한한 인생이란
없으며 단지 지구의 작은
한 모퉁이를 묵묵히 살다 갈 뿐이다.
이것은 스토아 철학이 담긴 〈명상록〉의
저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한 말이다.
그는 황제 안토니누스 곁에서 통치술을 배웠고, 안토니누스가 사망하던 날 집정관이 되고 황제 자리에 오른다.
마르쿠스는 수많은 법을
공표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폈다.
그는 마침내 알게 되었다.
아무리 화려한 날도 괴롭고 힘든 날도
단지 주어진 하루에 일어난 일로 그 순간을 받아들여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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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천년을 산다 해도
단지 오늘 여기 지금을 살아갈 뿐입니다.
늘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해 살뿐입니다.
미미두 단도미
배성공 행성아
즐바손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