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
우리는 사는 동안
수많은 만남과 스침을 경험한다.
불가에서는 인(因)과 연(緣)이란
원인에 의한 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과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힘이 있다고 믿는다.
즉, 모든 사물은
이 인연법에 따라 생멸한다.
만나는 시작인 원인은 하늘에 있고
관계를 이어가는 선택은 인간에게 달렸다.
우리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삶을 완성해 간다.
무심코 스쳐가는 인연도
알고 보면 하늘이 미리 정한 '필연'이다.
운명이란
우연이 놓아주는 다리다.
만나는 모든 인연을 소중히 여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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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하늘에 뜻이지만
이어가는 것은 인간 선택입니다.
주어진 만남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유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미미두 단도미
배성공 행성아
즐바손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