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425목

by 솔뫼 김종천

시인이 되는 길


‘아주 낮은 소리조차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낮은 소리도 다 알아듣는다’

이것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한 말이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은

잠든 감각이 살아나 민감하고 섬세하다.

잃었던 활력이 넘쳐 사랑을 감출 수가 없다.


나뭇잎 하나

흔들리는 것도

구름 한 줌 떠 가는 것도

작은 새가 우는 소리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사랑의 순간에는

모두 詩이고 음악이고, 춤추는 몸짓이다.

사랑할 때는 시간도 시간의 단위에서 분초 단위로 바뀌어 아무리 멀리 떨어진 눈빛도 한눈에 알아차려 볼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하는 연인을 사랑할 때처럼

주어진 삶을 사랑하며 살아간다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기쁠까?


소외된 사람들의

작은 목소리도 또렷이 들리고

꽃 한 송이의 몸짓도 행복하게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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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감사한 일뿐입니다. 오늘은 어디에 있는 누구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지요.

가슴에 사랑을 품고 사는 사람은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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