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629토
제대로 살다 죽기
축복 속에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는 천진하게 웃고 사랑하고
자기 빛으로 세상 밝히는 걸 좋아했다.
사람들이 '웃지 말라'고 했다
남들보다 잘 살고 앞서가려면 심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더 이상 웃지 않았다.
사람들은 '사랑하지 말라고'했다.
사랑하면 상처받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녀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자기 빛을 감추라'라고 했다.
잘난척하면 시기와 질투로 상처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빛까지 모두 감췄다.
웃음과 사랑이 사라지고
빛까지 꺼지자 삶은 의미를 잃었다.
그는 자기로 살지 못하고
사람들의 말을 믿고 남들이
그어놓은 선을 지키려 애쓰다가
어느 날 외롭게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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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죽은 뒤에 알았습니다.
남들 말을 듣지 말고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았어야 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
만여이추맑깊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