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708월
시인이 던지는 메시지
김용택 시인의 글에
‘이게 아닌데’라는 시가 있다.
이게 아닌데
사는 게 이게 아닌데
이러는 동안
어느새 봄이 와서 꽃은 피어나고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그러는 동안 봄이 가며
꽃이 집니다
그러면서,
그러면서 사람들은 살았다지요
그랬다지요
시의 전문(全文)을 보면
시인이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은
‘이제 아닌데’의 자각이
‘그랬다지요’의 체념으로 종결된다.
아니면 아닌 것을 바꿔내야 하는데
결국 알면서도 선을 넘지 못하고
후회하며 살다가 죽어 간 사람들의
슬픈 삶을 담담히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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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니라면
바꾸려고 시도해야 합니다.
오늘부터, 지금부터, 나부터,
여기서부터 과감하게 시도하다 보면
마침내 ‘이게 아닌데’가 결국은
‘그땐 그랬지’로 바뀔 것입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