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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카소 Dec 05. 2023

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차렸습니다

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책 이야기

7년 차 베테랑 공인중개사가 말하는 중개업의 세계, 예비, 초보 중개사들이 알아야 할 실무전략!


나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중개 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초보 시절에 ‘내가 하는 게 맞을까’하는 생각이 들 때 “원래 그래. 그게 맞아. 그리고 아주 잘하고 있어”라고 대답해 주고 싶다. 이것이 바로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다. 



지금의 내가 초보 시절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공인중개사를 진로로 잡고 있는 사람들, 예비 창업자들에게 나의 이야기가 위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구나, 하는 안도감 또한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살아남기 위해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는 분명히 살아남을 것이다! 꼭 살아남아서 모두 중개 현장에서 만나길 바란다[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공인중개사 시험은 우리나라에서는 성인들의 수능시험이라고들 말한다. 그만큼 많은 인원들이 응시하는 시험이다. 요즘은 젊은 청년들도 응시를 많이 하고 있다. 은퇴자, 주부, 취준생 등 자격증만 있으면 쉽게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있는 국민 자격증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저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책제목처럼 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차렸다.

어느 업종이나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로 창업을 하게 되면 그 대가는 고스란히 창업자의 몫이 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중개를 담당하는 공인중개사야말로 부동산에 대한 많은 사전지식과 준비를 하고 그 분야에 어느정도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다가 개업하는 것이 보통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공부하고 있거나 자격증을 취득하여 개업 공인중개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부동산 세계의 기본 흐름이나 업종에 대한 지식을 알기 위해서 한번쯤은 일독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부동산에 대한 인터넷이나 앱을 통하여 정보습득이 보편화되어 있고 중개도 일반화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때 부동산 중개시장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중개시장에 출사표를 던져야 할 것이다.



저자는 20대에 자격증 한장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를 시작하면서 중개업에 대한 희로애락을 몸소 겪었던 부동산 중개업무에 대한 나름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앞으로 중개업을 할려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경험을 들려주는 일종의 체험수기와 같은 책이다. 세상에 공짜돈이라는 것은 없다. 서비스업으로 남의 돈을 번다는 것은 일반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는 것에 비하면 수만가지의 어려움과 스킬이 필요할 것이다.  



무작정 부동산 사무실을 차리기 보다 어떻게 준비하고 부동산 사무실을 차려야 하는 지를 이 책에서 저자는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말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업을 준비할려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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