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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카소 Jan 11. 2024

6억으로 마포 살며 월세 받는
건물주 되다

부린이를 위한 부동산 책 이야기

은퇴 시기는 당겨지고, 수명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것은 곧 현금 파이프라인이 끊기고, 수입의 절벽을 맞이하고도 긴 시간 생존하게 된다는 뜻이다. 노후자금 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노후자금 마련의 중요성을 알더라도,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그치고 만다. 방법을 찾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그 방법을 신축사업에서 찾았다. 



건물을 신축해서 최상층 주인세대에 살며, 아래층은 임대하고 임대수익까지 누리는 것이다. 

거주도 해결하고, 임대수익으로 든든한 현금 파이프라인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것은 모든 사람의 로망일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이 로망에 그치지 않고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건물을 세울 토지 계약부터, 착공, 임대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6억 원을 들여 서울 중심지인 마포에 건물을 짓고, 최상층 주인세대에 입주해서 단독주택의 장점을 누리면서, 임대수익으로 현금흐름까지 만들어낸 것은 지은이의 실제 사례다. 지은이는 아파트 한 채 사기도 힘든 6억 원으로 서울 역세권에 토지를 보유하며 월세까지 받고 있다. 



그간 축적한 신축 노하우를 전수하는 강의는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20기 중반까지 진행되었고, 서울 핵심지역에서 40여 개의 신축현장을 가이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꾸준히 신축사업을 해온 지은이는 ‘신축사업은 수익을 확정하고 시작하는 가장 안전한 투자’라고 말한다. 신축사업으로 로망을 실현해보자

[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파트, 상가, 경매, 토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할려고 생각을 한다. 토지를 매입하여 건물을 신축할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직장이나 동호회 등에서도 부동산 투자에 대한 대회를 할때 신축에 대한 주제는 별로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아마 신축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자기가 가진 것 전부를 걸어야 하는 일생일대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은 가격과 시세를 투자자가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신축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라고 생각하고 투자이익을 산출하기도 쉽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히 월급만 가지고 부를 이룰 수 있는 시대는 지났고, 월급이 아무리 많더라도 월급 그 자체만으로는 큰 부자가 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월급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의 소비수준도 올라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급이외의 부가수익이 필요하고, 삶의 순간이 다하는 그날까지 투자를 생각하고 투자를 이어나가야 한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로또처럼 한 방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시나브로 수익을 쌓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부동산 영역 중 신축은 블루오션이 되는 것 같다. 일반 투자자가 신축을 할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가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저자는 이런 일반 투자자들에게 신축을 어떻게 시작하여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신축 프로세스에 대하여 그림을 첨가하여 비교적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 신축에 관심이 있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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