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여행 방학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orokoko Nov 24. 2016

 2015. 여름  유럽2

150630-150707

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뮌헨-츄크슈비체-퓌센-잘츠부르크-할슈타트
프라하는 여행 전부터 사람들이 워낙 좋다고 해서 기대치가 높았는데 그 기대치를 넘어선 만족을 얻었다. 그리고 프라하에 간다면 꼴레뇨랑 벨벳맥주는 꼭 마셔야 한다.
프라하에 다녀 온 사람들이 다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고 했었다. 프라하성 담에 걸터 앉아서 카를교 야경을 해질 때부터 깜깜해질때까지 봤는데 질리지가 않았다.
프라하에 가면 근교인 체스키크롬로프는 당일치기로라도 가는 편인 것 같다.
체스키에 가면 성이 있는데 당일치기면 다 본다. 그래도 우린 야경도 보고오고 싶어서 1박을 하고 왔는데 잘한 결정이었다.
마지막날 못 둘러본 프라하성을 급하게 패스를 끊어서 빡세게 돌았다. 개인적으로 하루를 잡고 여유롭게 둘러보는 게 좋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내가 유럽에 갔을 때 이상기후로 기온이 40도씩 올라가고 했었는데 그 절정이 뮌헨이었다.
그래서 사실 뮌헨에 대한 기억이 좋지 않다. 쇼핑은 엄청 했던 것 같다.  그리고 호프브로이를 갔는데 유럽 맥주는 다 맛있으니까 다른 곳을 가도 될 것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았다.
독일의 알프스라는 츄크슈비체, 뮌헨의 더위에 지쳤을 때 가서 진짜 천국이 이런 곳일까 생각했다.
츄크슈비체에 있는 호수이다. 우린 발밖에 못 담갔는데 피크닉 온 외국인들이 많았다.
츄크슈비체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눈썰매도 탈 수 있다.
독일의 퓌센, 디즈니 엠블럼의 유래가 된 성이라고 한다. 보고 너무 예뻐서 디즈니가 본땄을만 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진짜 그림같이 생겼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잘츠부르크도 갔는데 할슈타트가 주목적이었다. 할슈타트는 블로그에서 보고 꼭 가야지 해서 갔는데 블로그에서 본 사진이 다였다.
매거진의 이전글 2015. 여름 유럽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