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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orokoko Nov 24. 2016

2015. 여름  유럽3

150708-150807

베니스-몰타(4주 어학연수)-로마
가기 전 더럽고 별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도착한 베니스는 너무 좋았다. 물의 도시답게 어디든 물이 있었고 물 위에 있어서 길을 찾기는 힘들었지만 다들 친절하게 길을 알려줬다.
7일패스를 끊었는데 패스에는 페리도 포함이라서 시간 날때마다 탔다. 내가 베니스에 왔구나 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페리는 타도 타도 행복했다.
아이유섬으로 유명한 부라노섬에 갔다.
섬이 알록달록해서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했다. 사진찍기는 좋았는데 베니스 일정이 짧다면 꼭 가야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몰타에 있는 동안에 금요일 수업을 빼고 금토일 3일 동안 다녀왔다. 진짜 역사가 한 가득이었다. 어딜 보든 사진 속 한 장면 같았다.
남부투어로 폼페이를 다녀왔는데 같이 간 사람들끼리 가이트투어를 했다. 설명을 들으면서 다니니까 하나 하나 꼼꼼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남부투어의 하이라이트 절벽마을인 포지타노였다. 수영할 시간도 줬는데 그냥 마을을 둘러봤다. 어떻게 저런 곳에 집을 지었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멀리서 봤을 때는 정말 예뻤다.
수업을 듣는 동안 몰타의 블루라군인 코미노섬으로 피크닉 다녀왔을 때 사진이다. 물은 새파란색이고 햇빛은 비추고 해서 지중해의 바다는 이런건가 했다. 몰타에서의 몇 안되는 좋은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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