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5 명상일지 마음이 죽 끓듯 끓는다.
어제부터 스튜디오 촬영 등의 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환자들도 많아서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다. 더군다나 처리해야 할 것들도 많고, 상담도 어찌 많은지. ㅠㅠ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갖가지 마음이 떠오른다.
지속적으로 마음이 방황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10분 명상을 한다.
-2) 눈이 오는데 가는 길에 대한 걱정
-3) 빠진 것이 없을까에 대한 걱정.
-4) 브런치 스토리에 글 쓰는 것에 관한 생각.
- 내일 일정이 있다 보니 그것에 대한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그것에 대한 생각.
6. 신체감각
- 눈의 뻑뻑했던 감각이 부드러워짐.
정말 마음이 죽 끓듯이 끓는다.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생각, 내일 일에 대한 걱정이 떠오른다.
마음이 방황하여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10부터 0까지 가기도 전에 내 마음을 빼앗아 간다.
하지만 10분간의 고요함 끝에 마음이 평안해졌다.
나는 이 순간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