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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널 만나고 싶어
by
헤비스톤
Dec 24. 2024
삼십 년 전 미국 출장
,
크리스마스
이브
에
하얀 모자 쓰고 환하게 웃으며
넌
처
음 내게 다가왔어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나는 몰랐어
너의 두 마디에
내가 빠져들 줄은
치즈 치마 입고
도우 위에서 춤추던 너
토마토
향기
품은
붉은 속삭임으로
날 유혹했었지
맥널드?
흠, 그녀도 괜찮았지만
넌 특별했어
그녀가 너의 매력을
이길 수 없었어
와인 한잔 건네며
날 유혹했던 그날 밤
난 너
에게 푹 빠져버렸
지
네가 보고 싶을 때면
주저 없이 네게 달려갔
어
달콤했던 우리의 밀회
ㅍㅈ헛,
오늘이 널 처음 만났던
크리스마스
이브야
오늘밤 널
만나러 갈 거야
그
뜨
거운 입술
...
보
고 싶어
※ ㅍㅈ헛 광고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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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이브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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