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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nnybonny Oct 12. 2019

23. 못 오실 님

김영랑

못 오실 님이 그리웁기로
흩어진 꽃잎이 슬프랫던가
빈손 쥐고 오신 봄이 그저 다 가시련만
흘러가는 눈물이면 님의 마음 저지련만


#100일프로젝트 #1일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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