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 쓰는 곳

59. 이 노란 장미를

라이너 마리아 릴케

by bonnybonny

이 노란 장미를
어제 그 소년이 내게 주었다.
오늘 그 장미를 들고
소년의 무덤으로 간다.

꽃잎에는 아직
물방울이 맺혀 있다.
오늘 눈물인 이것
어제 이슬이던 것…….



#100lab #1일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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