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간 끝에서 온 빛 Oct 24. 2023
평화를 말하지만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쟁의 참혹함을 뼈저리게 알고 진정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적다.
평화를 원한다. 라고 생각은 하면서 마음속으로 누군가를 미워한다던지 마음속으로 시체없는 살인을 몇번이나 난 했던걸까?
평화를 원한다고 하면서도 누군가를 미워하는 나는 그야말로 전쟁애호가가 따로 없다. 사람들의 무의식적
분노가 쌓여서 자연재해가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다. 태풍이라거나 지나치게 더운 더위 지나치게 추운 추위 마음속의 살인이 집단적 의식이 되어서 회색 도시에서 살인이 일어나 내 안의 살인마는 모두 무시하고서 그 살인마 하나에게 책임을 전가하고는
"와 세상 무섭지않냐?"하며 그 살인마를 친구들과 욕하는 나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너무나 모순덩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