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앞에 서서 결심을 했다. 내가 누구든 내가 어떤 상황을 겪고 있고 여떤 사람이든 나를 사랑하겠다고 결심했다. 나를 사랑하는 것은 정말 강력한 보호막을 입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나를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여행을 가고 자기관리를 잘하고 자격증을 따고 인맥관리를 잘하며 항상 웃으면서 지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어떤 부정적이고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나쁜 사람이어도 나를 사랑하고 착한척만해대도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내가 수도없이 어리석은 멍청한 결정을 내리더라도 결국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결정을 내리면 된다.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줘도 나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한다. 남좋은 일만 해줘도 자기자신을 사랑하지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나도 그러한 중증병이 있는 사람이다.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비참했고 그런 내가 싫었다. 혐오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나를 사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제는 내가 세상에 핵폭탄을 떨어뜨려도 나를 사랑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세상이 나때문에 피눈물 흘리고 비명지르며 죽어가고 모든 이가 나를 경멸해도 나는 나를 사랑한다는 결심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