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감성지능이 높으면 조직의 성과가 높아질까요?
아니면 아무런 상관이 없을까요?
이러한 의문에 어느 정도 답이 될 수 있는 논문을 소개합니다.
이 연구를 하신 분은 Celeste P. M. Wilderom 박사입니다. 네덜란드 트웬테대학교(University of Twente)의 변화관리 및 조직행동학과(Department of Change Management and Organizational Behavior)에 재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우리 대한민국의 전자제품 유통회사 253개 매장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아마도 하이마트, 삼성전자, LG전자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장 관리자 253명과 이들과 함께 일하는 구성원들 1,611명이 연구에 참여했습니다. 이 정도 규모의 연구를 하기는 정말 어렵죠.
과연 리더의 감성지능은 조직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인지,
아니면 다른 경로를 통해 조직성과에 영향을 줄 것인지,
아니면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인지가 이 연구의 모델입니다.
두구두구두구~~~~ 과연 연구결과는?
회귀분석을 한 결과를 보시면 리더의 감성지능은 조직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성지능은 매장 구성원들의 응집력(store cohesiveness)를 높이고,
이게 구성원들의 판매 지향적 행동(sales-directed employee)을 높여서
결과적으로 매장 성과(objective store performance)를 높이는 것이네요.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리더를 선발할 때, 감성지능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그리고 리더들에게 주기적으로 감성지능을 높이는 교육훈련 등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리더로서 구성원들에게 비인격적 감독(abusive supervision) 등의 행위를 절대 하면 안 되도록 교육시키거나 제대로 피드백 하는 방법을 교육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