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성과관리는 왜 달라야 하는가?

전략적 정렬(Alignment)로 조직의 병목을 뚫는 법

by 김주연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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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영학 박사이자 리더십 전문가 김주연입니다.


최근 한 중견 IT 솔루션 기업의 임원분들을 모시고

<전략적 성과관리와 리더십>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보통 임원 교육은 긴장감이 높기 마련이지만,

이번 과정은 소수 정예(4명)로 진행되어 그 어느 때보다 깊이 있는 대화와

실전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우리는 이미 성과관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강의 전, 담당자분께서 주신 피드백은 명확했습니다.


우리 임원분들은 KPI, OKR, 피드백 스킬 등을

이미 수차례 학습하셨습니다.

뻔한 이야기는 지양해 주세요.



그래서 저는 이번 강의의 초점을 '관리(Management)'가 아닌

'전략(Strategy)'에 맞췄습니다. 임원의 성과관리는 팀원 개인을

코칭하는 수준을 넘어, 전략 실행의 병목(Bottle-neck)을 제거하고

조직 전체를 한 방향으로 정렬(Alignment)시키는 과정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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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trategic Frames become Blinders : 성공의 함정


강의 초반, 도널드 설 교수의 '성공 증후군(Success Syndrome)'을

화두로 던졌습니다. 과거의 성공 공식이 어떻게 리더의 눈을 가리는

'눈가리개(Blinders)'가 되는지, 그리고 급변하는 시장에서

우리 조직의 프로세스가 어떻게 타성적인 루틴으로 굳어지는지에 대해

임원분들과 냉정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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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전! Strategy Map & Must-Win Battles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조직의 실제 판을 그리는 것'입니다.

현장에서 임원분들과 함께 Strategy Map(전략 지도)을 직접 그려보며,

우리가 추구하는 AI 전환과 신사업 확장이 실제 재무적 성과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인과관계를 설계했습니다.


특히 'Must-Win Battles(필승 과제)' 실습에서는

"올해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3가지 전투는 무엇인가?"를 정의하며,

전략적 집중을 위해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Trade-off)'를 치열하게 논의했습니다.

임원의 역할은 모든 것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어디에 쏟을지

결단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 Chief Alignment Officer로서의 임원


강의를 마치며 임원분들께서 주신 피드백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성과관리가 단순한 평가 도구가 아니라, 경영 계획을 현장에 이식하는

가장 강력한 리더십 도구임을 깨달았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단순한 지시(Control)가 아닌 맥락(Context)을 공유하여

구성원들을 몰입시키는 법, 그리고 나쁜 소식이 가장 빨리 올라오게 만드는

심리적 안전감 구축까지.

3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직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밀도 높은 워크숍이었습니다.



[교육 및 워크숍 문의] 실무 현장의 언어로 리더십과 전략을 풀어내는

파트너가 되어 드립니다.

김주연 박사 (인사조직 전공 / 전 CJ 그룹 HR 팀장)

주요 분야: 전략적 성과관리, 조직문화 정렬, 임원 리더십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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