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토리캐처 Apr 27. 2016

내가 신입사원일 때 몰랐던 것

모두 다 준비되어 있는 게 아니었다

페이스북이 다시 리마인드 해 준 글로

2014에 올렸던 페이스북 친구들의 좋아요가 많았던 글.




내가 신입사원일 때 몰랐던 것


 "왜 세심하게 알려주지 않는 거지? 구체적인 교육도... 메뉴얼도 없다니...아쉽네 아쉬워!"


물어볼 때마다 화 내지 않고 친절히 알려주던 선배님들...그 자체가 감사한 일이었던 것...없는 것을 탓하는 건 하나 마나한 일이었...그래서 그냥 내가 메뉴얼 만들고, 후배님들 오면 그 걸로 교육했다.


요즘 특히 느끼는 것


"알아내는 것이 힘이다."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도 안 나오는 것, 방법이 없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든 알아내 보려고 수소문하고 노력해서 알아내는 것이 바로 그 사람의 능력.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가치를 통해 존재의 이유를 드러낼 것...필요한 것을 요청할 때는 부끄러워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 요즘 조금 뻔뻔해지고 있는 나...! 그래서 재미있다.


길은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네~ 누가 대신 만들어주거나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게 아니라능~예측?대비? 정답이 없다.


그래서 쉽지 않다는 것.

작가의 이전글 흔한 9 to 9 일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