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지막 외지 나들이
마음은 전해지고 담겨온다
따뜻하게 오고 가는 말 속에 말랑 말랑한 온기가 들었다. 까칠까칠한 마음들이 녹는다. 그 덕분인지 조금은 둥글 둥글해지는 느낌으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러 가는 여행이 좋다.
평소에 못 보던 미싱 전문가님의 솜씨에 감탄하고,
전대미문의 북적대는 빵가게 틈바구니에서 또 한번 감탄했다.
커피 한 잔에 공 들인 느낌까지 담아 건네는 가게들 꽤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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