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check > 세일즈,말부터 바꿔라
황현진 지음/비즈니스북스
9월 첫 주에 완독한 책 소개.
홈쇼핑 쇼호스트 말에 설득당해 구매를 결심한 적이 있다면 이 책에서 나도 모르게 빨려 들어간
비밀을 알게 된다. 쇼호스트 출신 강연가 황현진님의 책.
세일즈, 말부터 바꿔라 - 비지니스북스
추천평 써 주신 분들이 다들 영업 전문가라서 책 펼치기 전 부터 책 겉 면 앞 뒤 포함, 초반부터
메모할 것들이 산적했다.
아마 책의 추천평을 써 달라는 부탁을 받은 분들이 엄숙한 부담감으로 책을 정독하고 정수를 담으려고
노력했을 거라, 책을 다 읽고 나면 나도 저런 내용을 깨닫고 그런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 추측했다.
꼭 기억하기 바란다는 LTE
Listen/ Talk/ Emotion
/p53
설명하라! 처음 본 것처럼
설득하라! 처음 안 것처럼
/p35 제1장 그 고객은 왜 사지 않았을까
끝까지 다 읽고 나서, 나 역시도 이 책은 누구라도 읽으면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고,
세일즈를 잘 하고 싶다면 읽어볼 것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읽으며 틈틈이 적은 책 속에 '기억하고 싶은 내용' 메모를 했는데, 다 옮길 수 없어 몇 개만 소개해 본다.
세일즈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이야기다.
세일즈는 물건을 판다기 보다는 진심어린 교감으로 내 사람을 얻는 일이다.
세일즈는 '말'로 고객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지 못한다는 것은 곧 모른다는 것이다.
설득하지 말고 설명하라. 고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세일즈의 본질은 상품 중심의 설득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설명이다.
어려운 것을 쉽게,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지루한 것을 재미있게, 말로 '그림'을 그려라.
더 좋은 말, 더 쉬운 말, 더 공감되는 말은 무엇일까?
고객의 5가지 기대요소는? 이해안가? 자! 이익, 해결, 안심, 가족, 자부심 / p82 제2장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고객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것은 고객이 얻게되는 것을 구체적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것. 기대를 자극하고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면 설득! / p78 p80
첫인상이 평생을 좌우한다. 상품과 서비스를 '목적'과 '범위'로 정의해줘야 한다. 고객의 주특기는 '무관심과 조바심 내기'다. / p156 제3장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전망하기' 적절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안내하기' 친절하게 인도해서 (고객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 p158
♡ 책 읽을 때만 좋은 게 아니라 책 보고 나서 실무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됐다.
술술 읽히고 도움까지 얻은 참 고마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