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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찌해볼 수 없는 것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는 피해야


Today I refuse to stress about things I cannot chage...


오늘은 내가 어찌해볼 수 없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말자...




'things I cannot change'를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으로 번역하려니 너무 적나라한 것 같아서

'내가 어찌해볼 수 없는 것'으로 바꾸었다.


 



살다 보면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을 만나게 된다.

어찌할 수 없는 것을 어찌해보려고 하면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것 그대로 두는 것이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어찌할 수 없는 것은 뭘 어떻게 하더라도 어찌할 수 없다.

거기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오는 게 상책이다.


아침이면 자주 되뇌는 문구이다.

다짐이기도 하고 스스로에게 거는 최면이기도 하다. 




사실은 문제가 하나 있다.


이게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인지,

'사실은 어찌할 수 있는 것인데 어찌할 수 없다고 잘못 생각한 것'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인데 그것을 어찌해보려 한다면 무모하고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고,

어찌할 수 있는 것인데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어리석은 일이 될 것이다.


그래서 그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상 사는 것,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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