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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자버 Sep 08. 2021

그만 울고 나와 함께 떠나자

네모로부터 뉴욕 #1


걸어가는 사람들의 바쁜 걸음은

제각각 기뻐 보여.


표정은 굳어있을지라도

발걸음이 향할 곳이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니까.

여행의 규칙,

멈추고 싶은 곳에서

반드시 멈출 것.



오래 걸려도 열차가 오길 기다리자구요.

여행에서 마냥 흘러가는 시간이란  없어.

숫자, 글자, 도형, 기호

그런 거 말고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알 수 있어요.


당신 그걸  느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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