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미국 출장이 끝났다. 현재 상황과 내년 전략 방향 대해 논의를 했다.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회사가 흘러갈 것 같다. 이 방향으로 빨리 실행할 수 있다면 내년에는 해볼 만할 것 같다.
회사 방향과 전략을 논의 한 것도 중요했지만, 같이 일하는 리더들과 만난 게 더 의미가 있었다. 회사 상황에 대해 많은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개인적인 시간도 많이 보낼 수 있었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면서 갖게 되는 친밀감이 앞으로 일 하는 데 있어 큰 자양분이 될 거라 본다.
아직은 회사가 젊다. 그 때문에 생기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한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은 있지만, 목표를 향한 열정은 매우 크다. 최근 회사 규모가 급격히 커졌음에도 정치색이 보이지 않는 건 다행이다. 생존, 그리고 생존을 하게 해 줄 실적이 최우선인 상황이다 보니 정치색이 그 본색을 드러내기는 어렵다.
내년에 내가 할 일은 제대로 된 팀을 키우는 일이다. 내년 1분기까지는 싱가포르 시장에 집중하면서 다른 나라를 커버할 팀을 만들어야 한다. 이미 그 방향으로 가고 있고, 내부 컨센서스도 어느 정도 이뤘다. 늘 내가 가슴속에 되뇌는 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
You never know what life will present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