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아서
‘행복이란 무엇일까?’ 요즘 계속 나 스스로한테 던지는 질문이다. 행복의 기준은 사람에 따라 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요즘 살고 있는 삶은 내가 느끼기에 그다지 행복하지 않다.
내 기준에서의 행복은 여유롭고 자유로운 삶에 초점이 맞추어져있는 것 같다. 특히 최근에 더 많이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된 것 같다. 그로 인해 아무 걱정, 고민 없이 여행가서 쉬다오기와 휴식하기 등의 꿈이 많아진 것 같다. 이러한 생각들을 하는 내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고 원래 나의 모습을 잃어버린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더욱 혼란스럽고 헷갈리는 마음에 나는 또 다른 질문을 던져본다.
‘나는 지금 행복한 것 일까?’
그저 약간 모두나 다 힘든 것을 나만 못 버티고 불행하다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내가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이유에 대해서 매일 밤마다 생각해보곤 한다. 코로나로 인해 사람을 많이 만나지 못하는 것? 친구관계? 아님 학교생활과 입시? 나의 긴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학업 스트레스인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학교에서 하는 많은 재미있는 행사, 체육대회, 현장체험학습 등이 사라지면서 우리 학생들은 의자에 앉아 연필만 붙잡고 수행과 시험의 연속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의 입시 특성상 학생들이 자유롭지 못하고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중간고사를 보고 난 후 이 스트레스와 고민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성적을 더 올릴 수 있을까? 내 공부 방식이 맞는 것 일까? 이대로 계속해도 되는 걸까? 이런 생각을 하면 마음이 착잡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다. 오죽하면 스트레스로 요즘 소화가 잘되지 않는다. 악화되는 내 건강 때문으로도 걱정이 많이 되고 회복조차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공부를 해야하는 걸까? 내가 공부를 한다고 미래에 성공하고 고생한 만큼의 행복이 돌아올까? 이런 생각이 자꾸 머릿 속에서 맴돌지만 막상 다 포기하고 그만두기에는 그동안의 노력이 너무 아까워서 아직도 이렇게 열심히 수행평가를 하고 있다.
고민만 하고 혼자 우울해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다는 사실이 너무 답답하다. 나는 누구든지 공부를 하지 않고도 다른 일로 성공을 할 수 있다고 믿지만 내가 학업을 포기하고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용기가 없어 마냥 두렵기만하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면 나는 나를 더 믿을 필요가 있고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진짜 내가 원해서 하는 것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말처럼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내가 소소한 글 한 페이지로 나의 감정과 나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 했지만 이 글이 나와 비슷한, 행복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나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나와 공감대가 맞는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거나 공감이 되는 내용을 보거나 하면 그 사람이 나를 대신해서 화를 내주는 것 같고 그렇게 위로를 받게 되는 것 같다.
행복은 생각보다 단순한 것이다. 순간순간의 웃음들이 다 소소한 행복이 아닐까? 다만 우리가 그 소소한 행복보다 더 큰 행복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고 그게 우리 잘못이라는 것도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우리 마음이 쉴 시간을 주는 것이 어떨까?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다 이루면 좋을 것이고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힘든 것이 사실이고 그것하나로 계속 고민하면 결국엔 자신도 버티지 못할 것이다. 나도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