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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병섭 Oct 07. 2022

달이 될게

달이 될게. 박진영.


https://youtu.be/OKLIQELnDDQ


제가 여러분께 소개드릴 노래의 제목은 유미의 세포들2에 나오는 OST 달이 될게 라는 노래입니다.

달이 될게를 부른 가수는 JYP박진영이 아니라 갓세븐의 박진영 인데요 박진영의 가수일 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유바비입니다 유미의 세포들은 안보신 분들을 위해서 유바비에 대해 설명 드리자면 유바비는 극중 유미의 두 번째 남자친구 인데요 처음에는 유미가 유바비를 밀어내지만 점점 유바비의 매력에 반해 사랑에 빠지는 내용입니다 .      


이 곡에서는 “어떤밤이 와도 널 비출게”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이 노래의 제목이 달이 될게 이기에 여기서 비추겠다는 뜻은 본인이 달이 되어 그녀를 비춰주겠다는 뜻으로 나 자신을 달이라고 독창적으로 상징하고 있어 개인상징 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다른 해석은 어두운 밤은 유미에게 들이 닥친 불행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그 불행을 본인의 빛으로 비춰 그녀가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해석이 될수 있겠다. 극중에서도 유미는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있던 작가라는 꿈을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조금은 불안정할수도 있는 작가 지망생으로 살아간다 여기서 바비는 달이되어 빛을 비추듯 작가라는 작업이 안전하지 않다는걸 아는 그녀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곁에서 의견을 내주거나 공모전에서 탈락됐을때도 기회는 많다는 위로를 해주며 유미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어둠과 외로움은 온통 존재하지 않는거야” 라는 가사는 과장법으로 해석할수 있다.과장법이란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보다 훨씬 더하거나 덜 하세 표현하는 방법인데 과장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아무리 사이가 좋거나 지금 이 상황이 행복해도 어둠과 외로움이 아예 없을수는 없기에 과장법이고 극중 유미와 바비는 연애 초반 모든게 설레고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졌다 했지만 마지막쯤 유미는 제주도에서 일하는 바비의 직장 후배가 신경쓰이고 바비의 감정을 의심했었고 바비 역시 그 본인에게 고백한 후 흔들리는 자기의 감정 때문에 유미와 바비와의 관계가 깨져갔습니다 . 이처럼 처음에는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행복했지만 점점 서로의 믿음이 깨져가는 모습을 보면 외로움과 어둠은 아예 존재하지 않을수 없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이 노래에서 가장 좋았던 가사는 “그 찬란함속 그대 미소가지지 않는 밤,그런 네가 울때면 내 모든게 무너져”라는 가사인데요 가사를 보면 남자의 모든 하루에 그녀가 항상 곁에 있고 항상 그녀를 생각하기에 매우 로맨틱한 가사라고 할수 있다. 극중 바비가 제주에 있는 회사로 발령이 나 장거리커플로 지내게 되었는데 항상 사람들은 오랜시간 함께 지내면 서로 익숙해 져 연락이 귀찮아질때가 있을텐데 바비는 처음과 같이 본인이 뭘 먹고있을때나 퇴근후 집에 돌아오면 유미에게 전화를 걸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연락을 해 왔습니다. 연락을 잊지 않고 해 준다는건 바비가 항상 유미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과 같기에 “그 찬란함속 그대 미소가 영원히지지 않는 밤”이라는 가사와 상황이 잘 맞다고 생각고 생각한다.      


이런식으로 드라마 ost들을 보면 가사들이 대충쓴 것이 아닌 극중 캐릭의 감정선에 맞춰 쓰였기에 드라마의 상황들을 더욱 극대화 시켜줄수 있는 것 같다.     


위에서 말했듯 이 노랠 부른 가수는 박진영이다. 박진영은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 7인조 보이그룹 GOT7의 멤버이며 보컬을 맡고 있다. J Project 때는 래퍼 포지션이었다가 갓세븐으로 다시 데뷔하면서 보컬이 되었다. 꾸밈 없이 솔직하게, 기교보다는 깨끗하게, 말하듯이 노래한다는 JYP식 창법에 충실한 보컬. 음색이 굉장히 부드럽고 포근하다.현재는 GOT7의 음악에 빠질 수 없는 보컬로 성장했다. 서브보컬이지만 사실상 리드보컬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인트로를 자주 맡으며 타이틀곡에서 파트가 많은 경우도 많다. 특히, 타이틀곡 Lullaby와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서는 메인보컬들보다 많은 파트를 받았다. 애드립 파트와 고음 파트, 가성 파트가 은근 많다. 곡에 가성 파트들이 있다면 진영이 적어도 그 중 하나를 부르겠거니 할 정도로 가성을 많이 맡는다.


생각이 깊고 진중한 성격이며 차분하고 진지한 편이다. 주변 사람들과 팬들을 잘 챙겨주며, 예의바르고 다정다감한 성격이라고 알려져 있다. 늘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성실한 사람이며 이런 노력을 춤이든, 노래든, 연기든 다방면에서의 좋은 성과물로 만들어내고 있다.그러면서도 의외로 장난끼 넘치면서도 능글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모티콘으로 표현하자면 ㅍㅅㅍ 이 표정으로 멤버들을 자주 놀리곤 한다. 특히 잭슨과 뱀뱀, 유겸과 함께 있을 때 특히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자주 보인다. 데뷔 초반에는 목소리가 지금보다 얇고 높아서 더욱 해맑은 모습이 돋보였다. 약간의 뻔뻔함이 섞인 유머가 장난을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어이없으면서도 다소 재미있는 편이다.


 가수보다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2012년 1월 30일 KBS 드라마 드림하이 2에서 정의봉 역으로 신고식을 치렀으며, 같은 해 5월 24일 JJ Project 데뷔, 1년 반의 공백기를 거쳐 2014년 1월 16일 GOT7으로 데뷔했다. 초기에는 말투에 사투리 억양이 남아있고 연기도 비교적 서툰 편이었지만 비주얼적으로는 신인배우 같다는 평을 주로 들었다. 


사랑하는 은동아 주인공 현수의 10대 시절 아역을 맡아, 굉장히 좋은 평을 받았다. 특유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가 풋풋한 첫사랑을 하는 10대 소년 현수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진영을 잘 몰랐던 사람들이 신인 배우가 아닌 아이돌이라는 사실에 놀랐을 정도. 특히 마지막 눈물 연기는 사랑하는 은동아 후반부에서도 회상 장면으로 종종 나오고는 했는데, 나올 때 마다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당시 제작진이 썼던 글을 보면, 처음에 진영을 캐스팅 할 때는 연기가 미진한 편이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촬영을 거듭 할 때마다 연기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작품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 후반부에는 추가 촬영을 하고 싶었지만 GOT7 스케줄 때문에 못해서 아쉬웠다고 한다. 


화양연화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 젊은 시절의 재현 역을 맡아 정의로운 법대생부터 전소니와의 애틋한 로맨스,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까지 인물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탁월하게 표현하여 호평받았다.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 이후, "방송사를 막론하고 정말 많은 PD들이 주목하고 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외모는 물론이고 연기력도 뒷받침 되는 몇 안되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다" 평을 받았다. 또한 지금 소개하고 있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주인공 김고은(유미 역)과 함께 보여준 자연스러운 연기 호흡으로 '윰밥커플' 팬들을 대거 생성했다. 친화력이 좋으면서 능글맞은 유바비 역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시즌2에서는 본격적인 주연으로 활약하며 로맨스까지 오롯이 소화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원작자 이동건 작가도 바비를 연기한 진영의 연기가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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