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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퇴사 이후 제일 잘 한 것

"사당살이" 퍼스널 브랜딩

by 사당살이 Mar 15. 2025

고시원 두 곳이 완전히 세팅된 이후, 다음 스텝을 고민했습니다. 제가 염원했던 퇴사가 임박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다음 문제는 "퇴사 이후에는 무엇을 할 것인가?"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장인어른, 장모님이 아이의 등하원을 맡아 주셔서, 시간적으로 더더욱 부자가 될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보고 싶었던 거를 마음껏 해보자" 생각을 했습니다. 돈 버는 측면과 자아실현의 측면에서요. 직장인 2대 허언이 있죠. 1. 나 유튜브 할 거다. 2. 퇴사할 거다.


앞 편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유튜브를 굉장히 운 좋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고시원 입실자 분 한 분이 대형 유튜브의 PD였기 때문이죠. 덕분에 굉장히 쉽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소정의 PD 비용을 건건이 드리긴 했습니다. (이 역시도 고시원 사업으로 현금흐름이 세팅된 덕분이었죠)


저와 와이프가 고심해서 지은 사당 고시원 이름 "사당살이"를 활용해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크몽' 대학생 디자이너 학생을 고용해 제 이미지도 만들었고요. 이는 아주 알차게 쓰입니다. 제 모든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쓰레드 등)의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이 되고요. 심지어는 명함에서도 활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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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에서 제작하여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사당살이 캐릭터


유튜브 채널과 다른 SNS 트래픽이 늘어나며, 많은 기회들이 생겼습니다. 언론 인터뷰, 대형 유튜브 채널 출연 등이요. 여기에 사업가, 투자자들을 만나기 위한 모임에 나가는 노력들을 했고요. 지식창업(전자책, 공간 대여 컨설팅, 마케팅 사업)도 겸할 수 있게 됩니다. 제가 대표인 법인도 설립하게 되고요.


제가 해왔던 활동들이 자연스레 "퍼스널 브랜딩"이 되었던 것입니다.


 "connecting the dots"

 

저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출간과 같은 더 큰 목표를 꿈꿀 수 있게 되었고요. 저를 인정해 주는 사람들을 만나고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시너지를 고민하는 관계가 생겨났습니다.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퍼스널 브랜딩 이후 다양한 지식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간 과정과, SNS를 활용해 마케팅 기법을 적용해 큰 성과를 만들어 낸 내용들도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아트, 인스타그램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유튜브 채널아트, 인스타그램 등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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