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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찬이에게

아이를 위한 이름詩

by 김경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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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그때, 그때마다의

변곡점을 만나게 되곤 합니다.

사춘기, 졸업, 연애

취직, 결혼, 출산 같은

삶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이.

오찬이라는 아이가 태어난 그 순간이

어쩌면 오찬이 부모님에게는

삶의 새로운 장이 열린 순간이었을 겁니다.

오랜 잠을 깨우는 새의 지저귐 같은

찬 방을 데우는 다정한 온기 같은

그런 오찬이의 존재가 다가오는
행복한 순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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