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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빈 Apr 06. 2018

아들 오찬이에게

아이를 위한 이름詩

삶에는 그때, 그때마다의

변곡점을 만나게 되곤 합니다.

사춘기, 졸업, 연애

취직, 결혼, 출산 같은

삶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이.

오찬이라는 아이가 태어난 그 순간이

어쩌면 오찬이 부모님에게는

삶의 새로운 장이 열린 순간이었을 겁니다.

오랜 잠을 깨우는 새의 지저귐 같은

찬 방을 데우는 다정한 온기 같은

그런 오찬이의 존재가 다가오는
행복한 순간 말이죠. 


https://blog.naver.com/qlsrudrla

https://www.facebook.com/바트의-이름詩-4064631497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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