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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빈 Oct 15. 2019

2005~2019

뒤를 보며 걷는 시간

2005년엔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2008년엔 대학생이 되었고 그러고도 8년이나 지나
겨우 졸업을 했습니다만, 여태 글을 씁니다.

스물에 만난 여자와 11년째 연애를 하다가

곧 결혼을 합니다.

뒤를 보며 걷다 보면,

지지리 못나고 부족했던 과거의 나를 마주하면,

세월이 흘렀다고 이래도 되나 싶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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