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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빈 Dec 22. 2020

일간 김경빈 1월호

어쩌다 시작된 하루

안녕하세요.

김경빈 작가입니다.


지난 8월부터 연재해온 일간 에세이,

매일 1편씩 에세이를 써내는 게 가능할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연재가

벌써 4개월째네요.


모두 구독자 분들의 정성스러운 읽기와

따뜻한 응원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쓰는 마음에 관하여>를

연재 중인데요, 1월 연재 신청을 시작합니다.

2021년 1월의 제목은 

<어쩌다 시작된 하루>입니다.

아무 노력 없이 이뤄지는 일들이 있습니다. 나이 드는 일, 해가 뜨고 지는 일, 사랑에 빠지는 일처럼요. 어쩌면 그건 삶의 일부를 미리 빚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나잇값을 하고,  하루를 뿌듯하게 살아내고, 사랑을 보듬는 건 그 빚을 갚는 방법이고요. 어쩌다 시작된 2021년, 어쩌다 시작된 하루. 이제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 저는 매일 쓸 테니, 당신은 매일 읽어주세요.


구독 신청은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bit.ly/3nLoEnK

감사합니다.

1월에도 정성껏 쓰겠습니다.


김경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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